untitled-26.jpg
워마드 성체훼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천주교 성체를 훼손한 워마드 사이트를 폐쇄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11일 오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워마드 성체훼손 사건 교황청과 주교회의가 함께 경찰 수사 촉구'라는 국민청원이 게기됐다.

 

해당 청원글에서는 "전세계 천주교인들을 모독했다"며 "해당 행위는 중대한 범죄이자 국가적 망신"이라고 설파했다. 또 "한국주교회의가 이번 사건을 엄중히 파악하고 경찰 수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한 회원이 '예수 XXX 불태웠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가톨릭에서 그리스도의 몸이라 여기는 성체에 비속어로 낙서를 하고 이를 불태워 훼손한 인증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