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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에 걸쳐 민선 7기 공약이행 추진방안 보고회'를 주재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민선 7기 공약 이행사항을 감독하는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이성호 시장 주재로 '민선7기 제6대 시장 공약이행 추진방안 보고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시민평가단을 구성키로 했다.

시민평가단은 공약사항을 수정 또는 변경할 경우 이를 심의하게 된다. 공약이행 과정을 시민이 감독하는 것이다.

양주시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은 전철 7호선의 옥정신도시 연장과 조기 착공, GTX-C노선 양주(덕정) 연장,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경기북부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문제점을 검토해 관련 부서와 협의한 뒤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약사항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 실현에 주력하고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