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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어린이집 '11개월 영아사망' 네티즌 분노. /포털사이트

 

화곡동 어린이집 11개월 영아사망 사건에 아동학대치사 혐의가 포착돼 국민적 공분이 일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일 어린이집 내부 CCTV를 압수해 분석한 결과, 김씨가 낮 12시께 아이를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씌운 상태에서 온몸으로 올라타 누르는 장면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11개월인데 올라탔다고?", "일하기 힘들고 싫으면 그냥 때려치세요", "엄마들이 아이를 마음놓고 돌볼 수 있게 육아휴직기간을 늘려줘여 합니다", "법 개정이 필요해요", "화곡동 어느 어린이집인지 왜 공개안하나요" 등 원성을 높였다. 

 

한편 보육교사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잠을 자지 않아 억지로 잠을 재우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