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경기도내 온열질환자가 200명이 넘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발생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사망 2명 등 총 184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은 각 의료기관에서 신고하면 질병관리본부에서 취합한 뒤 통계를 작성하는 등 시스템상 하루씩 지연된다.
이에 지난 24일 발생한 온열질환자를 포함할 경우 도내 전체 온열질환자는 200명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축 피해 역시 확산하면서 23일까지 도내에서 74개 농가 가축 10만4천300여마리(닭 9만3천900여마리, 돼지 415마리, 메추리 1만여마리)가 폐사했다.
하루 전 8만9천200여마리에 비해 17%(1만5천100여마리)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 보건 및 축산 담당 부서는 연일 온열질환 및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으나,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와 일선 시·군은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발생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사망 2명 등 총 184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은 각 의료기관에서 신고하면 질병관리본부에서 취합한 뒤 통계를 작성하는 등 시스템상 하루씩 지연된다.
이에 지난 24일 발생한 온열질환자를 포함할 경우 도내 전체 온열질환자는 200명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축 피해 역시 확산하면서 23일까지 도내에서 74개 농가 가축 10만4천300여마리(닭 9만3천900여마리, 돼지 415마리, 메추리 1만여마리)가 폐사했다.
하루 전 8만9천200여마리에 비해 17%(1만5천100여마리)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 보건 및 축산 담당 부서는 연일 온열질환 및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으나,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와 일선 시·군은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