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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2015년 법원읍 대능리 일원 집창촌을 문화창조 빌리지로 조성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에 '2019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 사업이 선정돼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원읍 시가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법원읍 시가지 일원 총 4개 마을(가야4리, 대능4리, 대능5리, 법원6리 일원)을 중심으로 판매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마을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통등거리 확대, 돌다리 문화마을 체험행사 운영 등을 통해 마을 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 선정은 먼저 조성한 문화창조 빌리지를 더욱 활성화하고 그 효과를 법원읍 시가지 일원 4개 마을로 확대하는 계획"이라고 말다. 파주시는 2015년 행정안전부 주관 창조 지역사업으로 '법원읍 오감 만족 희망 빛 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법원읍 대능 5리 일원 집창촌을 문화창조 빌리지 및 전통 등 거리로 탈바꿈시켜 '제1회 달달한 희망 빛 축제'를 개최하는 등 법원읍 시가지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