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명찰 패용 등에 대한 지시로 갈등을 빚었던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를 만나, 도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이날 유관희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윤석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지부장,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3개 노조 대표와 첫 상견례를 겸한 오찬 간담회를 함께 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본적으로 노동조합에 기대가 있다"면서 "부당한 일 강요 안 당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이 노조의 목표일 것이고,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잘 맞춰 나가자"고 말했다.
또 논란이 됐던 명찰패용과 관련해 "합리적으로 조정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무원 노조와 첫 상견례
입력 2018-08-20 22:00
수정 2018-08-20 22: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08-21 4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