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3년 창사 이후 35년간 임대주택을 공급해 온 부영그룹이 입주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세 가지 '상생 방안'을 내놓았다.
부영그룹은 최근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었지만 앞으로 하자와 부실시공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비상점검단 등을 신설, 사소한 하자라도 끝까지 추적 시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변 시세 및 각종 주거지수 등을 참조해 최대한 낮은 수준의 임대료 관리를 위해 향후 1년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1년 동안 전국 임대아파트 보유분 전량(122세대 9만3천여 가구)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동결된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강화하여 고객 및 지역사회, 협력사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부실시공' 논란 부영그룹… '입주민 신뢰 회복 나선다
'비상점검단 신설등 상생안 발표
입력 2018-08-22 22:25
수정 2018-08-22 22:25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08-23 12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