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25분 기준 전구간 정체, 서행 거리는 181.1km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목천나들목 등 14.1km 구간에서, 서울 방향은 판교분기점→서초나들목 등 10.8km 구간에서 가다서기를 반복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발안나들목→서평택나들목 14.5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신갈분기점→용인휴게소, 만종분기점→새말나들목 등 총 34.4km, 인천방향은 북수원나들목→부곡나들목,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10.6km에서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구리) 방향은 25.8km에서, 판교(일산)방향은 24.4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 1시 요금소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서울→부산 5시간 5분, 서울→울산 4시간 18분, 서울→목포 3시간 47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57분, 서울→강릉 3시간 9분, 남양주→양양 2시간 9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