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앞으로 경제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해 나간다.
문재인 대통령이 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체험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문 대통령은 31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를 방문,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현장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장방문 행사 모두발언을 통해 "인터넷을 가장 잘 다루는 나라에서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나라가 돼야 한다"며 데이터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체험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문 대통령은 31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를 방문,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현장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장방문 행사 모두발언을 통해 "인터넷을 가장 잘 다루는 나라에서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나라가 돼야 한다"며 데이터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날씨와 같은 빅데이터 정보를 이용한 빵집 사장 등의 경영 사례를 들은 문 대통령은 기업들이 마련한 부스를 찾아 빅데이터를 접목한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파트와 빌라 등의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의 부스를 들른 문 대통령은 "'이런 정도의 지역에서 이 정도의 전셋집을 구하고 싶다' 하면 (그런 정보도 파악이) 가능한가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문 대통령이 다음으로 들른 곳은 아파트 단지와 가구, 가전 등 데이터를 활용해 증강현실로 이들의 배치를 시연해주는 업체의 부스였다.
문 대통령은 "집을 구하는 소비자들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집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데이터 수집 범위를 넓히면 훨씬 활용도가 높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파트와 빌라 등의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의 부스를 들른 문 대통령은 "'이런 정도의 지역에서 이 정도의 전셋집을 구하고 싶다' 하면 (그런 정보도 파악이) 가능한가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문 대통령이 다음으로 들른 곳은 아파트 단지와 가구, 가전 등 데이터를 활용해 증강현실로 이들의 배치를 시연해주는 업체의 부스였다.
문 대통령은 "집을 구하는 소비자들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집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데이터 수집 범위를 넓히면 훨씬 활용도가 높아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뷰티 제품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체험했다.
'나는 몇 살로 보일지 궁금해하실 텐데요'라는 말에 "제가 서볼까요"라며 문 대통령이 나섰다.
'60대 남성'이라는 결과가 나온 뒤 뷰티 컨설턴트가 추천해 준 화장품을 바른 문 대통령은 웃으면서 참모들을 향해 "괜찮은 거예요?"라고 묻기도 했다.
"한 번 해보시죠"라는 문 대통령의 제안에 응한 은수미 성남시장이 '30대 여성'이라는 결과를 받자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말이 나오며 폭소가 터졌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경영 데이터 등을 분석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인터넷에 접근만 하면 모든 형태의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 제공 업체의 부스도 방문했다.
영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춘천의 본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문 대통령은 "정부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한 직원은 "고객 기반 데이터를 모아 융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무슨 법, 무슨 법 같은 규제들이 많아서 안 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
얼마나 많은 기업이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는지 등을 물은 문 대통령은 '규제 개선의 내용 등이 구체화했으면 좋겠다'는 업체 직원의 건의를 듣고 행사장을 떠났다.
영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춘천의 본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문 대통령은 "정부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한 직원은 "고객 기반 데이터를 모아 융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무슨 법, 무슨 법 같은 규제들이 많아서 안 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
얼마나 많은 기업이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는지 등을 물은 문 대통령은 '규제 개선의 내용 등이 구체화했으면 좋겠다'는 업체 직원의 건의를 듣고 행사장을 떠났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