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이의 볼을 멍이 들게 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께 인천시 연수구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동을 때리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학부모 A씨는 "지난달 27일께 2살 아이의 볼에 멍이 들어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확인해보니 보육교사 B씨가 아이의 볼을 손가락으로 튕기듯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CCTV 2개월분 영상을 확보한 뒤 학대 정황을 찾으면서, 아동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대 정황이 포착되면 곧바로 B씨를 입건해 조사할 것"이라며 "현재는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단계라서 자세한 경위는 조사가 끝난 뒤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께 인천시 연수구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동을 때리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학부모 A씨는 "지난달 27일께 2살 아이의 볼에 멍이 들어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확인해보니 보육교사 B씨가 아이의 볼을 손가락으로 튕기듯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CCTV 2개월분 영상을 확보한 뒤 학대 정황을 찾으면서, 아동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대 정황이 포착되면 곧바로 B씨를 입건해 조사할 것"이라며 "현재는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단계라서 자세한 경위는 조사가 끝난 뒤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