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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탐정. /온라인커뮤니티

 

6일 온라인상에서 성매매·퇴폐업소 출입 추적사이트 '유흥탐정' 서비스가 화제다. 

 

'유흥탐정'은 돈을 내고 의뢰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유흥업소DB가 미러링돼 그 사람의 유흥업소 출입 내역이 제시된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남편이나 교제중인 상대의 부정사실을 확인하고자 관심을 갖는 글들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제 친구 남친은 친구가 본가 내려갔을때 사는 동네에서 그랬더군요"라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들은 "제 주변 사람들은 다 해봄. 지역까지 떠서 파혼하고 헤어지고", "저는 0건으로 나왔어요", "유흥탐정 진짜 해보신분 계세요?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네요", "판도라의 상자 아닌가요", "예전 번호까지 확인해야 할 듯"이라며 글을 적었다.

 

해당 사이트가 복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유명세를 타자, 현재 해당 사이트는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한편 성매매 특별법에 따르면 성매매알선 등 행위를 하거나 성을 파는 행위를 할 사람을 모집한 사람, 성을 파는 행위를 하도록 직업을 소개·알선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