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상도초등학교의 병설 유치원이 기울었다.
7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4동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건물이 땅꺼짐 현상으로 인해 붕괴 위험에 처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22분 "건물이 기울었다"는 첫 신고가 들어왔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붕괴 위험에 대비해 사람들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현재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인근 주민 60~70명이 상도4동 주민센터로 대피한 상황이다.
경찰은 갑자기 큰 굉음과 함께 건물이 기울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