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중고자동차 매물로 피해자를 유혹한 후 계약파기 책임을 물어 시세보다 비싸게 매물을 넘기는 중고자동차 매매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인터넷에 값싼 중고자동차 매물로 피해자 21명을 유인한 후 이들에게 오히려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중고차를 넘겨 4억원대의 이득을 챙긴 A 중고차매매상사(부천시 삼정동 국민차차차 매매단지) 소속 팀장, 텔레마케터 등 7명을 검거하고, 팀장 송모 씨(27)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 1월부터 4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인터넷에 시세보다 가격이 훨씬 싸게 중고차 매물로 피해자들을 모아 1차 계약서를 작성해 계약금과 차량대금을 받은 후 '추가비용 채권이 있다', '급발진 차량이다', '경매차량으로 압류될 수 있다'고 해 계약을 포기하게 하고, 계약파기 책임을 물어 시세보다 비싸게 중고차를 떠 넘겨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매매상사 압수 수색을 통해 텔레마케터가 피해자들과 통화 후 작성한 장부, 계약서, 영업용 휴대전화 등을 확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부천 오정동 중고차 매매단지 2곳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중고차 사기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인터넷 매물을 가장한 중고차 사기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다른 중고차 매매상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차량은 모두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http://kuca.kr),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http://carku.co.kr),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365(http://car365.go.kr) 인터넷 사이트에서 정식 등록된 딜러 여부(사원검색), 중고자동차 평균 시세 정보, 실제 상품용으로 등록된 차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피해를 예방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인터넷에 값싼 중고자동차 매물로 피해자 21명을 유인한 후 이들에게 오히려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중고차를 넘겨 4억원대의 이득을 챙긴 A 중고차매매상사(부천시 삼정동 국민차차차 매매단지) 소속 팀장, 텔레마케터 등 7명을 검거하고, 팀장 송모 씨(27)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 1월부터 4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인터넷에 시세보다 가격이 훨씬 싸게 중고차 매물로 피해자들을 모아 1차 계약서를 작성해 계약금과 차량대금을 받은 후 '추가비용 채권이 있다', '급발진 차량이다', '경매차량으로 압류될 수 있다'고 해 계약을 포기하게 하고, 계약파기 책임을 물어 시세보다 비싸게 중고차를 떠 넘겨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매매상사 압수 수색을 통해 텔레마케터가 피해자들과 통화 후 작성한 장부, 계약서, 영업용 휴대전화 등을 확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부천 오정동 중고차 매매단지 2곳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중고차 사기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인터넷 매물을 가장한 중고차 사기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다른 중고차 매매상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차량은 모두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http://kuca.kr),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http://carku.co.kr),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365(http://car365.go.kr) 인터넷 사이트에서 정식 등록된 딜러 여부(사원검색), 중고자동차 평균 시세 정보, 실제 상품용으로 등록된 차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피해를 예방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