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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이 지난 12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포천시 제공

박윤국 포천시장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업분야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13일 포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이 장관을 만나 면담하고 정부 지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포천시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이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 주요 현안과 관련한 예산이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