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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13일 오후 5시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남측 광장 환풍구 앞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환풍구 앞의 폐지가 쌓인 곳에서 발생,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환풍구 통로가 연결된 수원역사의 백화점 지하 1층 서점으로 연기가 유입돼 3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