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추석 연휴 때 행정업무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수구 추석 종합대책은 생활민원, 수송, 진료, 청소, 환경, 도로복구, 재난상황 대책 등 7개 분야에 21개 세부대책으로 구성했다. 특히 깨끗한 거리를 유지할 도로청소와 생활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할 생활폐기물 수거 기동처리반은 연휴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물가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명절 전 제수용품을 비롯한 물가상승 우려 품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도 명절 중 가동하며, 밀접·일상접촉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송도악취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해 혹시 모를 악취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중점적인 대책을 추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연수구 '추석연휴 종합대책'
7개분야 행정공백 최소화
입력 2018-09-17 21:18
수정 2018-09-17 21:18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09-18 11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