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하철 3호선 대곡역∼백석역 사이에 야간공사차량이 선로 중간에 멈추면서 대화~구파간 구간의 상하행선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코레일은 3일 오전 3호선 전동열차의 운행장애 복구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오늘 오전 발생한 3호선 운행 장애는 8시 40분 현재 복구완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장애 여파로 3호선 전동열차가 연쇄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시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2일 코레일 측은 SNS를 통해 "새벽 4시 30분께 3호선 백석역 인근에서 작업장비 차량 고장으로 추정되는 장애가 발생해 대화에서 삼송 구간의 열차가 운행 지연되고 있다"며 지하철 3호선 운행 중단 소식을 알렸다.
현재 백석역과 삼송역 사이에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