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GOP 지역에서 재해 예방 공사 준비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육군 부사관 1명이 크게 다쳤다.

4알 육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6분께 강원도 철원 육군 최전방 지역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24) 하사가 왼쪽 발목을 다쳐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당 부대는 전방 철책 재해 예방 공사를 앞두고 사전 준비 중이었으며, 최근 남북 간 합의에 따른 지뢰 제거 작업과는 상관이 없다고 군은 밝혔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폭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