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4일 취임 100일(10월8일)에 즈음해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시정 구상을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시청 한누리실에서 연 회견에서 "취임하고 나서 그동안 성남 미래에 대한 구도를 잡았다. 앞으로는 질책과 비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는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성남만의 그림을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시민 청원제 시행,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과 어린이병원비 100만원 상한제 시행 등 앞서 공약한 정책 추진을 거듭 약속했다.
또 서울로 출퇴근 통행량이 많은 성남지역 여건을 고려해 위례신사선과 8호선 판교역 연장 등 지하철노선 확대, 버스 준공영제, 트램, 공유 전기자동차 도입 등 교통체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바일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확대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1천억원까지 늘려 선순환 경제 자족 기능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이밖에도 47년 전 서울 판자촌 주민 집단이주과정에서 발생한 '광주대단지 사건' 재조명, 원도심 도시재생 등 지역 정체성과 특성에 기반을 둔 도시전략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은 시장은 이날 시청 한누리실에서 연 회견에서 "취임하고 나서 그동안 성남 미래에 대한 구도를 잡았다. 앞으로는 질책과 비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는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성남만의 그림을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시민 청원제 시행,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과 어린이병원비 100만원 상한제 시행 등 앞서 공약한 정책 추진을 거듭 약속했다.
또 서울로 출퇴근 통행량이 많은 성남지역 여건을 고려해 위례신사선과 8호선 판교역 연장 등 지하철노선 확대, 버스 준공영제, 트램, 공유 전기자동차 도입 등 교통체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바일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확대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1천억원까지 늘려 선순환 경제 자족 기능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이밖에도 47년 전 서울 판자촌 주민 집단이주과정에서 발생한 '광주대단지 사건' 재조명, 원도심 도시재생 등 지역 정체성과 특성에 기반을 둔 도시전략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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