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거점 신도시인 파주 운정에 의료시설용지 2필지 및 액화가스충전소용지 1필지 등 총 3필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의료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만5천814~2만1천603㎡, 공급예정금액은 316억~414억원이다.

운정3지구가 준공되면 10만여 세대의 배후 수요를 갖추게 되기 때문에 종합병원이 부재한 신도시에 의료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또 운정신도시 내 유일한 액화가스충전소용지의 공급면적은 4천248㎡, 공급예정금액은 82여억원이다.

공급방식은 의료시설용지는 추첨, 액화가스충전소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1순위 신청 접수 및 개찰은 오는 23일이며 3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2순위는 24일 진행되며 5년 무이자로 분할납부하면 된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분양공고 참조.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