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 한 물류창고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 수천 마리가 발견된 가운데 9일 현재까지 추가발견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이날 "발견 당일 오후 8시 30분께 방역을 마쳤고 컨테이너 5m 주변으로 특수 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했다"면서 "추가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전날 발견된 개미는 모두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로, 개체 수는 5천900여 마리로 추정됐다.
시와 환경부, 국립생태원 등은 붉은불개미가 나온 컨테이너 내부를 훈증 소독하고 틈새를 밀폐했다.
이들 기관은 붉은불개미가 모두 사멸했는지 확인하고 아직 여왕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만큼 사체가 컨테이너 안에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색에 나설 방침이다.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안산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업체 A사의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은 현장에서 개체를 조사한 결과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했다.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출발해 같은 달 11일 오후 인천항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컨테이너가 안산 물류창고로 들어온 지 몇 시간 안 됐기 때문에 붉은불개미를 추가로 발견할 가능성이 작다고 보지만, 만일 상황에 대비해 전문가 협의를 거쳐 추가 방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속하는 해충이다. 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되고 나서 이번이 여덟 번째다.
안산시는 이날 "발견 당일 오후 8시 30분께 방역을 마쳤고 컨테이너 5m 주변으로 특수 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했다"면서 "추가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전날 발견된 개미는 모두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로, 개체 수는 5천900여 마리로 추정됐다.
시와 환경부, 국립생태원 등은 붉은불개미가 나온 컨테이너 내부를 훈증 소독하고 틈새를 밀폐했다.
이들 기관은 붉은불개미가 모두 사멸했는지 확인하고 아직 여왕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만큼 사체가 컨테이너 안에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색에 나설 방침이다.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안산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업체 A사의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은 현장에서 개체를 조사한 결과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했다.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출발해 같은 달 11일 오후 인천항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컨테이너가 안산 물류창고로 들어온 지 몇 시간 안 됐기 때문에 붉은불개미를 추가로 발견할 가능성이 작다고 보지만, 만일 상황에 대비해 전문가 협의를 거쳐 추가 방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속하는 해충이다. 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되고 나서 이번이 여덟 번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