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자원부가 실시한 전국 지역 전자상거래센터(ECRC)에 대한 평가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한정길)가 인천·경기·강원권 선도 전자상거래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중기센터는 6일 “산자부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26개의 ECRC기관을 대상으로 현재까지의 사업추진실적을 평가, 최우수기관 5개를 선정했으며 중기센터가 인천·경기·강원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창원상의(부산·경남권)와 영진전문대(대구·경북권), 전남대학교(호남·제주권), 청주상의(대전·충청권) 등이 각각 해당권역 선도 ECRC로 지정됐다.

   이들 기관들은 앞으로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지역 ECRC 운영협의회'를 구성, 권역내 ECRC간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게 된다.

   또 오는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ECRC간 자금, 인력지원분담 등의 조정을 통하여 국가차원에서의 전자상거래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先導ECRC(전자상거래지원센터)’지정으로 중부권 e-비즈니스 사업을 주도하면서 경기도내 중소업체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ECRC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