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2일부터 26일까지를 '경기도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대청소 주간 동안 각 지역 민간단체와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지역 주민 등 3천여명이 함께 도로, 임야, 도심 등 도 전역 구석구석을 청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 대청소는 이재명 도지사가 지난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도 전역의 골목, 임야, 하천, 바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하는 특별기획을 추진해 보자"고 지시한 사항이다.

첫 날인 22일 수원(남부), 의정부·포천(북부), 평택·안산·시흥(서부), 여주·양평·남양주(동부)시와 공동으로 대청소에 나선다. 나머지 22개 시·군은 26일까지 자체적으로 일정을 정해 청소할 예정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