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특화팹센터 2005년까지 구축
입력 200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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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특화 팹(Fab)센터' 유치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거점기관으로 한 경기도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부는 29일 “사업에 응모한 유치기관에 대해 다단계 평가를 실시, KIST·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한양대·전자부품연구원이 참여한 경기도컨소시엄을 유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손학규 경기지사는 이날 기자설명회를 갖고 “나노특화팹센터의 수원유치는 새로운 신산업을 창출하고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도내에서 기존의 전통산업을 대신할 새로운 산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화팹이 유치된 것은 기업·학계·과학계는 물론 도민에게도 큰 선물”이라며 “특화팹을 동북아 나노기술 연구의 허브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그동안 사업비 900억원 지원, 부지 1만3천평 제공 등을 과학기술부에 제안하며 특화팹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기도컨소시엄은 다음달까지 사업계획서를 수정·보완한 뒤 오는 7월 과기부와 정식 협약을 체결, 1단계로 2005년까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부지 1만3천550평에 나노특화팹센터를 구축하고 2007년까지 장비구입과 시설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정부 500억원, 도 900억원, 컨소시엄 200억원 등 모두 1천60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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