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전 부하 직원 폭행 혐의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사과문을 통해 회사 운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찰이 양진호 회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양 씨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개소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합동수사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양씨의 혐의를 입증하고 추가범행이 있는지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