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가 3년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5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입사원 평균 근속연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 평균 2.8년 동안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이 2.1년으로 가장 짧았고 '기계·철강'(2.2년), '전기·전자'(2.4년), '정보통신·IT'(2.5년) 순이다.
반면 근속연수가 높은 업종은 '자동차·운수'(4.5년)였으며 '석유·화학'(4.2년), '제조'(3년), '유통·무역'(2.9년)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기업 중 48.5%는 신입사원의 근속 연수가 짧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 '낮은 연봉'(39%,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36.6%), '입사지원 시 생각했던 업무와 실제 업무가 달라서'(25.6%), '강도 높은 업무, 야근 등 근무환경이 좋지 않아서'(21.5%) 등의 답변도 있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신입사원 평균 근속연수 '2.8년'… '낮은 연봉' 첫손꼽아
입력 2018-11-05 20:42
수정 2018-11-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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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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