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이 지난 2~5일 대만에서 열린 '대창사자회 3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상호협력과 발전하는 자매클럽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진민 회장 등 수원라이온스클럽 방문단은 대만 대창라이온스클럽의 창립 37년 기념식인 '대창사자회 37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대만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민 회장은 "수원라이온스클럽을 대표해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양 클럽의 우정과 사랑이 지속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양클럽간의 상호 교류와 라이온 정신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자매클럽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어린이 도화 교환전'도 진행됐다. 도화 교환전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양국간의 문화를 이해시키고 각 개인의 능력과 꿈을 키우는 취지로 두 나라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이 교환됐다.
아울러 수원클럽은 대창사자회에 준비한 봉사금도 전달했다. 이 봉사금은 대창사자회의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쓰일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