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조합원 등 30여명은 19일 오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한국잡월드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7일째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본부장은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노동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노동개혁은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은 민주노총이 미조직 노동자의 권리를 방해하고, 만악의 근원인 것처럼 얘기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국잡월드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7일째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본부장은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노동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노동개혁은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은 민주노총이 미조직 노동자의 권리를 방해하고, 만악의 근원인 것처럼 얘기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현준 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 지부장은 "정부정책을 그 어떤 공공기관보다 모범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고용노동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마사회, 잡월드, 가스공사, 발전사 등 상당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이 파행으로 진행돼도 정부는 모른 척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노동자들의 자유로운 노조 결성과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현재 논의 중인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 개정 등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들은 "오는 21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해 탄력근로제의 국회 일방 개악을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며 "이번 투쟁이 한국사회의 새로운 개혁으로 나아가도록 지역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노동자들의 자유로운 노조 결성과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현재 논의 중인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 개정 등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들은 "오는 21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해 탄력근로제의 국회 일방 개악을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며 "이번 투쟁이 한국사회의 새로운 개혁으로 나아가도록 지역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