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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상 수원여대 총장(오른쪽 세번째)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여대 제공

수원여자대학교(총장·손경상) 사회봉사단은 22일 평동행정복지센터, 한국곰두리봉사회, LH(한국토지주택공사)수원권주거복지센터와 함께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손 총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담근 4천㎏의 김치는 수원시 평동 소재 차상위 계층과 홀몸노인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 총장은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위상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대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성실, 박애, 봉사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대학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2006년 교내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결과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부문 '한국 소비자 신뢰기업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