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FTA 발효 이후 교역이 확대되며 우리 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각 된 베트남의 문을 두드릴 '2018 대한민국우수상품전(G-FAIR) 호치민'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호치민 GEM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기전자, 산업·건축, 소비재, 식품, 뷰티·헬스 등의 분야의 102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기업 100개 사가와 해외 바이어 1천758명이 참가한 가운데, 6천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올해도 경기도 대표기업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2018 G-FAIR 호치민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경기도 대표 기업들을 소개한다.

■제이에스이엔지(대표 황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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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 소재한 ㈜JSENG는 눈꽃빙수기 전문 제조회사다.

눈꽃제빙기는 기존의 얼음을 갈아서 만드는 빙수에서 벗어나, 우유를 주원료로 하는 부드러운 식감의 빙수를 생산하는 기계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365일 24시간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제빙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JSENG에서 생산하는 SNOWAY 눈꽃빙수기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순간급랭방식의 냉각드럼시스템을 통하여 기호에 따라 우유, 주스, 와인 등 다양한 건강식 웰빙 빙수를 즉석에서 제작 판매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금도 쉼 없이 연구하는 연구진과 생산라인에서 단 하나의 불량도 허락하지 않는 완벽한 품질관리시스템으로 프로미엄 눈꽃빙수기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자랑이다.

해당제품은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베트남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실제 지난해 태국 Swenson's 340여 군데 전매장 설치가 됐다. 이밖에 세계 40여개국에 수출중이다.

또 올 초에는 신제품 미니-J, 미니-H 개발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