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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시간선택제 사원 50명 채용. 경력단절 여성 등 재취업. 사진은 대전 코레일 사옥을 배경으로 달리는 KTX 열차. /연합뉴스=코레일 제공

코레일이 시간선택제 사원 50명을 11월 30일 자로 정규직 임용했다. 채용된 사원은 '주말집중형'으로 금요일 4시간, 주말에 8시간 근무하게 된다.

정규직 6급 직원으로 코레일 9개 지역본부 주요 역 고객 안내 등 역무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일과 가정의 양립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원서 접수에 1천425명이 지원해 2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력과 자격, 성별, 경력 등의 제한 없이 직무능력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이번 채용은 여성이나 장년층처럼 경력이 단절된 사람에게 일터와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