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돈과 상품권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11월 파주와 일산의 편의점 5곳에 취업한 후 돈과 상품권 약 1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직원을 구하는 편의점에 지인의 이력서를 제출한 뒤 신분을 감추고 일을 시작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