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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안산 상록갑·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안산시 사동 준공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평가하며, 주거복지·도시경쟁력·사회통합·일자리 등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의 연계성 및 뉴딜사업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사동은 그동안 해안도로로 단절된 지리적 특성 극복과 커뮤니티 시설 확충 등이 지역의 주요한 의제로 대두됐다.

안산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사동준공업단지 일원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거점 공간 조성 ▲정크아트를 활용한 안전한 거리조성 ▲지역문화축제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토대로 내년도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재생사업을 통해 준공업단지와 본오아파트, 주택가 지역의 거점 공간 활용 및 공동체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