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7시 54분께 서울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 고가차도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사고를 내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소나타 운전자 강 모(33) 씨는 2차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중앙분리선을 넘어 맞은편 1차로를 달리던 경차와 2차로를 주행하던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택시 운전자가 머리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강씨와 경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0.05∼0.1%)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음주운전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강씨를 불러 조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소나타 운전자 강 모(33) 씨는 2차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중앙분리선을 넘어 맞은편 1차로를 달리던 경차와 2차로를 주행하던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택시 운전자가 머리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강씨와 경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0.05∼0.1%)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음주운전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강씨를 불러 조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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