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의 '브롤스타즈'(Brawl Stars)가 12일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했다.
슈퍼셀 자사의 5번째 게임으로 낙점된 3대3 실시간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는 이날부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등 총 23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정식 출시 버전을 통해 다양한 업데이트가 추가된다. 유저들이 더욱 실감나는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2.5D에서 실시간 3D 플레이로 환경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 모든 맵의 폭을 양 옆으로 4타일 넓혔다.
아울러 '브롤러'(Brawler)라고 불리는 캐릭터들도 기존 베타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된다. '쉘리(Shelly)', '불(Bull)', '니타(Nita)', '발리(Barley)', '브록(Brock)', '다이너마이크(Dynamike)' 등 6명의 기본 캐릭터와 전설 브롤러 '레온(Leon)'도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브롤스타즈'는 게임 모드를 매일 다르게 제공한다.
팀과 함께 보석 10개를 모아 유지해야 승리하는 3v3 '젬 그랩' 모드, 솔로 또는 듀오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단 한명의 승자가 나올 때까지 전투를 펼치는 배틀 로얄 방식의 '쇼 다운' 모드가 있다.
제한 시간 동안 상대 팀을 처치해 가장 많은 별을 획득해야 승리하는 3v3 '바운티' 모드, 3v3 플레이로 상대 팀의 금고를 부수고 자신의 팀 금고를 지켜야 하는 '하이스트' 모드, 2골을 선점하는 팀이 이기는 축구 방식의 3v3 '브롤 볼' 모드 등이 있다.
특별 PvE 및 PvP 게임 모드를 지원해 플레이어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브롤스타즈는 사전 예약 시작 하루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해 한정판 '스타 쉘리' 스킨을 기존 베타 유저를 포함하여 출시 후 게임을 다운받는 모든 플레이어에 제공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