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눈 내리는 귀경길
실시간 교통정보. 사진은 설 연휴인 지난해 29일 오후 눈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부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강원 동해안 제외)와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실시간 고속도로별 교통상황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리면서 경부,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곡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총 2.7km 구간에서,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 순천방향은 보성나들목→초암산터널에서는 9.7km 구간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 중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은 1.9km, 판교(일산)방향 구리요금소→토평나들목은 0.6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향 서창분기점→남인천요금소에서는 1.9km 정체가,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방향 남안산나들목→송산마도나들목에서는 14.0km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중이다.

 

제3경인고속도로 목감방향 도리분기점→목감나들목에서는 2.3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정체가 극심한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피하려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등을 참조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 적절한 출발시간과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