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이 수장인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가 18일 새롭게 구성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부대표로 김순례·김정재·이만희·이양수·강석진·강효상·김규환·김현아·송석준·송언석·이은권·임이자·정유섭 의원 등 13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김순례·김정재·이만희·이양수 의원은 원내대변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나 원내대표는 "지역을 안배하고 전문성을 고려해 원내부대표를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이종배 의원, 부의장에는 김상훈·주광덕·추경호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