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10분께 포천 시내 한 공장 부지에서 박격포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

포탄은 컨테이너를 옮기던 중 발견됐으며 1990년대 제작된 국군 81㎜ 박격포 훈련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포탄 내 화약이 없고 대공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포탄을 수거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