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여성기업들이, 오픈마켓 전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온라인 판로 확보는 물론, 제품의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도의 '여성기업 오픈마켓 전시전'은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지만, 막상 많은 광고비가 들어가는 온라인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기업들에게 활로가 되고 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에는 식품에서부터 유아용품, 가구 등까지 이르는 다양한 기업 70곳이 오픈마켓 전시전에 참여했다.
우선 G마켓과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등 국내 온라인 시장을 주도하는 오픈마켓뿐 아니라 소셜마켓 등에 60개 사를 소개해 극적인 매출 향상을 이끌어냈다. 중소기업에겐 문턱이 높은 검색광고 페이지 노출이나 SNS 홍보, 블로그 체험단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오픈마켓의 경우, 기획전마다 최대 1천만 이상의 클릭을 이끌어내면서 경기여성기업의 우수제품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9월과 10월만 단순 비교하더라도 이들 기업이 받은 주문량은 소셜마켓 3천여건, 오픈마켓 1천400여건이었던 것이 단 한 달 만에 각각 1만300여건, 3천900여건으로 눈에 띄게 늘었다. 이 두 달간 올린 매출만 2억3천만원에 달한다.
도는 또 제품 촬영에서부터 번역까지 지원하는 등 아마존US 등 해외오픈마켓에도 10개 사를 소개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눈에 보이는 매출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도가 우수 여성기업의 파트너로 나서면서 지원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원 업체의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반짝 매출'에 그치는 1회성 지원이 아닌, 온라인광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사업 이후 취급 상품의 발전방향에 대한 컨설팅까지 지원해 기업 스스로가 홍보방법을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한다는 점도 참여 기업이 꼽는 장점이다.
올해 여성기업 오픈마켓 전시전에 참여한 한 기업의 관계자는 "온라인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제품의 우수성만으로 승부를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전시전에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올해 경험이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에는 식품에서부터 유아용품, 가구 등까지 이르는 다양한 기업 70곳이 오픈마켓 전시전에 참여했다.
우선 G마켓과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등 국내 온라인 시장을 주도하는 오픈마켓뿐 아니라 소셜마켓 등에 60개 사를 소개해 극적인 매출 향상을 이끌어냈다. 중소기업에겐 문턱이 높은 검색광고 페이지 노출이나 SNS 홍보, 블로그 체험단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오픈마켓의 경우, 기획전마다 최대 1천만 이상의 클릭을 이끌어내면서 경기여성기업의 우수제품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9월과 10월만 단순 비교하더라도 이들 기업이 받은 주문량은 소셜마켓 3천여건, 오픈마켓 1천400여건이었던 것이 단 한 달 만에 각각 1만300여건, 3천900여건으로 눈에 띄게 늘었다. 이 두 달간 올린 매출만 2억3천만원에 달한다.
도는 또 제품 촬영에서부터 번역까지 지원하는 등 아마존US 등 해외오픈마켓에도 10개 사를 소개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눈에 보이는 매출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도가 우수 여성기업의 파트너로 나서면서 지원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원 업체의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반짝 매출'에 그치는 1회성 지원이 아닌, 온라인광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사업 이후 취급 상품의 발전방향에 대한 컨설팅까지 지원해 기업 스스로가 홍보방법을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한다는 점도 참여 기업이 꼽는 장점이다.
올해 여성기업 오픈마켓 전시전에 참여한 한 기업의 관계자는 "온라인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제품의 우수성만으로 승부를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전시전에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올해 경험이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