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함정에 탑재해 적 유도탄과 항공기를 요격하는 방어 유도탄 '해궁'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방위사업청은 24일 아군 함정을 향해 날아오는 적 유도탄과 항공기 등을 요격하는 방어유도탄 '해궁'의 연구개발을 국내 기술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해궁은 미국 해군 함정의 최대 위협인 대함유도탄과 항공기뿐 아니라 유사시 적 함정도 대응할 수 있고, 국외 유사한 무기체계와 비교해도 방어능력에서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방위사업청은 24일 아군 함정을 향해 날아오는 적 유도탄과 항공기 등을 요격하는 방어유도탄 '해궁'의 연구개발을 국내 기술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해궁은 미국 해군 함정의 최대 위협인 대함유도탄과 항공기뿐 아니라 유사시 적 함정도 대응할 수 있고, 국외 유사한 무기체계와 비교해도 방어능력에서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해궁의 최대 사거리는 20km로 내년 양산에 들어가 오는 2021년부터 해군 호위함과 상륙함에 차례로 탑재된다.
방사청은 "함정의 생존확률과 직결되는 근접방어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돼 기술력 향상에 기여해 수출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
방사청은 "함정의 생존확률과 직결되는 근접방어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돼 기술력 향상에 기여해 수출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