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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레미콘 차량에 갇힌 운전자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성남소방서 제공

성남시 신흥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복돼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7분께 수정구 신흥동의 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A(44)씨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후진을 하던 도중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크레인을 동원해 레미콘 차량을 들어 올려 안에 갇힌 A씨를 구조했지만, 의식이 없던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