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주택가에서 80대 할머니를 마구 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최모(2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인 29일 오전 10시 30분께 수원 권선동의 한 주택가에서 장모(84·여)씨의 얼굴 등을 10여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뇌출혈과 갈비뼈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며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피의자를 우선 병원에 입원시켰지만, 조치가 끝나는 대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최모(2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인 29일 오전 10시 30분께 수원 권선동의 한 주택가에서 장모(84·여)씨의 얼굴 등을 10여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뇌출혈과 갈비뼈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며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피의자를 우선 병원에 입원시켰지만, 조치가 끝나는 대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