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한 식당주차장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1분께 부천시 한 식당주차장에 주차된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A(53)씨가 숨져있는 것을 지인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와 함께 등산모임 활동을 하는 B씨는 경찰에서 "어제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걱정돼 승합차에 가보니 뒷좌석에 A씨가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전날 등산모임 회원들과 인천시 강화도에서 해돋이를 본 뒤 강화지역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술자리를 마친 A씨는 회원들과 함께 식사하고자 부천시 한 식당에 도착했지만, 술이 깨지 않아 식사하지 않고 승합차에서 계속 쉬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승합차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A씨의 신체에도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을 들어 A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이 지역의 최저온도는 영하 8도였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이 지역의 최저온도가 영하 8도였고 A씨가 자신을 걱정하는 등산모임 회원들에게 승합차에서 쉬다가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1분께 부천시 한 식당주차장에 주차된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A(53)씨가 숨져있는 것을 지인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와 함께 등산모임 활동을 하는 B씨는 경찰에서 "어제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걱정돼 승합차에 가보니 뒷좌석에 A씨가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전날 등산모임 회원들과 인천시 강화도에서 해돋이를 본 뒤 강화지역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술자리를 마친 A씨는 회원들과 함께 식사하고자 부천시 한 식당에 도착했지만, 술이 깨지 않아 식사하지 않고 승합차에서 계속 쉬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승합차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A씨의 신체에도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을 들어 A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이 지역의 최저온도는 영하 8도였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이 지역의 최저온도가 영하 8도였고 A씨가 자신을 걱정하는 등산모임 회원들에게 승합차에서 쉬다가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