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SK·LG 등 국내 4대 대기업그룹의 총수들이 2일 새해 벽두부터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신년회에 참석한 것으로,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각 그룹에서 '세대교체'된 젊은 총수 4인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사실상 처음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 총수는 이날 문 대통령이 기해년 첫 근무일인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한 신년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여의도에 모였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 시무식에 참석하지 않은 이 부회장이 대통령 주최 신년회에는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이들 총수 4인은 행사장 입장 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함께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았다.
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 등 지금의 4대 그룹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이날이 처음이다.
일단 이들 총수 4인 가운데 지난해 새롭게 그룹 경영권을 잡은 인물이 정 부회장과 구 회장이다.
정 부회장의 경우 지난해 9월 부회장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2인자에 올랐다. 올해는 처음으로 정몽구 회장 대신 그룹 시무식을 주재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한 후 작년 6월 상무에서 회장으로 '직행'한 뒤 LG그룹을 이끌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문 대통령의 방북 때 네 사람이 모일 기회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불발됐다. 정의선 부회장이 미국 출장 때문에 방북길에 동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신년회에 참석한 것으로,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각 그룹에서 '세대교체'된 젊은 총수 4인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사실상 처음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 총수는 이날 문 대통령이 기해년 첫 근무일인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한 신년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여의도에 모였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 시무식에 참석하지 않은 이 부회장이 대통령 주최 신년회에는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이들 총수 4인은 행사장 입장 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함께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았다.
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 등 지금의 4대 그룹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이날이 처음이다.
일단 이들 총수 4인 가운데 지난해 새롭게 그룹 경영권을 잡은 인물이 정 부회장과 구 회장이다.
정 부회장의 경우 지난해 9월 부회장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2인자에 올랐다. 올해는 처음으로 정몽구 회장 대신 그룹 시무식을 주재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한 후 작년 6월 상무에서 회장으로 '직행'한 뒤 LG그룹을 이끌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문 대통령의 방북 때 네 사람이 모일 기회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불발됐다. 정의선 부회장이 미국 출장 때문에 방북길에 동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