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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김포을·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소재 학운 6산단과 인천시 서구 오류동 소재 검단 2산단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건설 사업비 27억2천400만원이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돼 연내에 착공된다고 밝혔다.

해당 진입도로는 길이 408m 규모의 김포시(교량 134m) 및 인천시(274m) 구간으로 구분돼 건설되며, 김포시 구간(6차로)에는 총 사업비 138억 2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예산에 반영된 27억2천400만원은 김포시 구간의 건설사업에 집행된다.

현재는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인 이 사업은 7월경 설계용역이 완료된 후 12월 착공을 거쳐 오는 2021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홍 의원은 "학운 6산단 진입도로의 공사비가 올해 정부예산에 성공적으로 반영됐다"며 "이번 산단 도로 건설을 통해 학운산단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는 동시에 김포의 산업교통 물류를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