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할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미세먼지연구소'를 신설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삼성전자종합기술원 내에 설립됐으며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연구소장으로 내정됐다.
미세먼지연구소는 미세먼지의 생성 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에 이르기까지 미세먼지에 관한 전 과정을 이해하고 단계 별로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종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연구에 기초가 되는 저가, 초정밀, 초소형 센서 기술 개발과 혁신소재를 통한 필터 기술, 분해기술 등 제품에 적용할 신기술도 연구한다.
삼성전자는 화학·물리·생물·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종합기술원의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외부 역량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황 부원장은 "이번 '미세먼지연구소' 설립으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흥사업장을 찾아 DS부문 및 디스플레이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전장용 반도체, 센서,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반도체 시장을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삼성전자종합기술원 내에 설립됐으며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연구소장으로 내정됐다.
미세먼지연구소는 미세먼지의 생성 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에 이르기까지 미세먼지에 관한 전 과정을 이해하고 단계 별로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종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연구에 기초가 되는 저가, 초정밀, 초소형 센서 기술 개발과 혁신소재를 통한 필터 기술, 분해기술 등 제품에 적용할 신기술도 연구한다.
삼성전자는 화학·물리·생물·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종합기술원의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외부 역량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황 부원장은 "이번 '미세먼지연구소' 설립으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흥사업장을 찾아 DS부문 및 디스플레이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전장용 반도체, 센서,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반도체 시장을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