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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강남구 이코인TV 본사에서 열린 이코인TV 개국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코인TV 제공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방송 '이코인TV'가 개국했다.

이코인TV(대표이사 · 강석정)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남구 본사 이코인센터에서 개국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코인TV는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능형 녹화 장비, 웹서버, 영상 압축기술, 송수신 시스템 등 첨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콘텐츠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1인 미디어 플랫폼의 전문 크리에이터를 집중 양성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방영한다.

이코인TV는 P2P 거래 시스템 등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핵심적으로 담아내면서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강석정(Cash Kang) 대표이사는 "국내외 블록체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블록체인 산업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개국식은 문소리, 신지예, 이성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4인조 걸그룹 XOX(엑스오엑스), 김흥국, 소명 등의 축하 무대로 꾸며졌으며,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퀸(Queen) 헌정밴드 '더 보헤미안스(The Bohemians)가 깜짝 방문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