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신년회견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 경제'와 '혁신적 포용국가'를 다시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나라 고용지표가 양적인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기조를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14개의 지역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노력하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눈앞에서 경험하고 확인했다"고 평가하면서 "한반도 평화의 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고 올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위해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 할 과제는 해결된 셈"이라며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발표한 신년 기자회견문에서 이 같이 강조하면서 "이제 머지않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가 우리 앞에 도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두에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정부를 가슴 졸이게 한 것은 강원도의 매서운 추위였다. 그러나 그 추위 덕분에 전 세계와 남·북이 함께 어울렸고 평화올림픽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라고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성공을 부각시켰다.
이어 "세계가 기적처럼 여기는 놀라운 국가 경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삶이 고단한 국민들이 여전히 많다. 경제성장의 혜택이 소수의 상위계층과 대기업에 집중되었고 모든 국민에게 고루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우리 경제를 진단하고 "국제기구와 주요 국가들은 '포용적 성장'을 그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 경제'와 '혁신적 포용국가'가 바로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제시하면서 "중소기업,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소상공, 자영업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이 특성에 맞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나라 고용지표가 양적인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기조를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14개의 지역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노력하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눈앞에서 경험하고 확인했다"고 평가하면서 "한반도 평화의 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고 올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위해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 할 과제는 해결된 셈"이라며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발표한 신년 기자회견문에서 이 같이 강조하면서 "이제 머지않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가 우리 앞에 도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두에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정부를 가슴 졸이게 한 것은 강원도의 매서운 추위였다. 그러나 그 추위 덕분에 전 세계와 남·북이 함께 어울렸고 평화올림픽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라고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성공을 부각시켰다.
이어 "세계가 기적처럼 여기는 놀라운 국가 경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삶이 고단한 국민들이 여전히 많다. 경제성장의 혜택이 소수의 상위계층과 대기업에 집중되었고 모든 국민에게 고루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우리 경제를 진단하고 "국제기구와 주요 국가들은 '포용적 성장'을 그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 경제'와 '혁신적 포용국가'가 바로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제시하면서 "중소기업,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소상공, 자영업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이 특성에 맞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을 이 같은 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법으로 ▲전략적 혁신산업에 대한 투자 본격화 ▲제조업 혁신전략 본격 추진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시행' 등 규제 혁신 ▲기업 대규모 투자 조기 추진 지원 ▲14개 지역활력 프로젝트 추진 ▲공공인프라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조기착공 ▲생활밀착형 SOC 투자 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혁신전략과 더불어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정책들도 하나하나 설명했다.
제시된 정책은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 조성 ▲아이들에게 과감한 투자 ▲안전문제를 우선적 국가적 과제로 정립 ▲혁신적 인재 양성 ▲소상공인·자영업·농업 진흥 ▲우리 문화의 자부심 확보 및 문화의 미래산업화 등이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서는 지난해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한반도 평화의 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고 올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 머지않은 시기에 개최될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답방은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도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약속이 지켜지고 평화가 완전히 제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과의)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한반도 평화가 북방과 남방으로 확장되고 있다. 신북방정책을 통해 동북아 경제, 안보 공동체를 향해 나가겠다"고 한반도 평화를 동북아 평화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올해는 3.1독립운동, 임시정부수립 100년이 되는 해"라며 "이제 평화롭고 부강한 나라와 분단의 극복을 실현하는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다. 머지않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가 우리 앞에 도달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신년 기자회견문을 마무리 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혁신전략과 더불어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정책들도 하나하나 설명했다.
제시된 정책은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 조성 ▲아이들에게 과감한 투자 ▲안전문제를 우선적 국가적 과제로 정립 ▲혁신적 인재 양성 ▲소상공인·자영업·농업 진흥 ▲우리 문화의 자부심 확보 및 문화의 미래산업화 등이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서는 지난해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한반도 평화의 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고 올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 머지않은 시기에 개최될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답방은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도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약속이 지켜지고 평화가 완전히 제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과의)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한반도 평화가 북방과 남방으로 확장되고 있다. 신북방정책을 통해 동북아 경제, 안보 공동체를 향해 나가겠다"고 한반도 평화를 동북아 평화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올해는 3.1독립운동, 임시정부수립 100년이 되는 해"라며 "이제 평화롭고 부강한 나라와 분단의 극복을 실현하는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다. 머지않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가 우리 앞에 도달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신년 기자회견문을 마무리 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