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501001059200049691.jpg
진에어 홈페이지 캡쳐.
진에어가 초특가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자 홈페이지 접속 폭주로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15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와 괌, 동남아 항공권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진마켓'을 오픈했다.

진마켓은 이날 국내선·동북아 지역을 시작으로, 17일 동남아·대양주 지역, 18일 3월 출발 항공권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국내선을 포함해 동북아 항공권 특가를 선보인다. 부산~제주, 광주~제주, 김포~제주가 3만원, 인천~홍콩 19만1천900원, 인천~오사카 14만2천원, 부산~오사카 12만7천300원 등이다.

오는 17일에는 괌과 동남아 노선으로 인천~괌 22만3천300원, 인천~다낭 20만9천400원, 부산~세부 16만9천800원, 부산~방콩 22만7천700원 등이다.

특가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3월 한국발 국제선에 한해 5% 즉시 할인을 해준다. 3월2일부터 3월 30일 출발편에 한한다.

또 진에어 모바일 전용 앱을 이용하면 5%를 즉시할인 받을 수 있다. 대상은 한국발 국제선에 한하며 4월 1일부터 6월30일 출발편이다.

즉시할인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에 로그인해서 원하는 노선을 선택하면 되고,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한 후 할인된 운임을 확인한 후 결제하면 된다.

한편, 이날 특가 이벤트 구매를 위해 진에어 홈페이지는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접속시 대기 순번은 현재 1만5천번째를 돌파, 예상 대기 시간만 20분 이상 소요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