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허경렬)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활동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1단계) 지역 내 금융기관 등 취약엄소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팀을 활용, 범죄 취약요인 점검과 홍보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2단계)는 종합 대응체계에 돌입, 강력 범죄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를 갖추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외국인 밀집지역 내 질서위반 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암행순찰차와 경찰 헬기 등을 투입해 귀경길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얌체운전 행위에 대한 단속에도 나설 방침이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